|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
| 요약 |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8]
토마스 만(Thomas Mann) 저/안삼환 역 | 민음사 | 1998.08.05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이 책에 담긴 여덟편의 단편소설들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작가, 화가, 마술사, 음악가 등 예술가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수록된 작품들 중 유일하게 비교적 후기 작품인 <마리오와 마술사>는 이탈리아의 해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마술쇼에서 마술사가 관객들을 농락하는 행위를 나치즘이나 파시즘의 행태에 비유하며 비판하고 있다. 이외의 몇몇 작품들은 작가 자신의 유년시절이 반영된 자전적인 작품들 또는 예술가의 기질을 가진 자가 예술가의 삶을 살 것인가, 평범한 시민으로서 살아갈 것인가하는 깊은 고민이 담긴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행복에의 의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연인과의 사랑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결혼을 한 다음 날 죽는다는 내용으로 인생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표현이 무엇인지 가슴에 와닿는 작품이다. 타락은 어느 극단의 여배우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가 그녀에게 ‘늙은 후원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느끼는 배신감을 그리고 있으며, 키 작은 프리데만 씨는 어느 불구자가 귀부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껴 고백하지만 처참하게 거절당하는 모습에서 젊을 적 작가 자신의 자기혐오를 드러내고 있다.
어릴 적 다른 시기에 각각 자신이 좋아했던 두 남녀를 성인이 된 후 우연히 만나 연인이 된 그들을 마음으로 축복해준다는 내용의 토니오 크뢰거는 서정적인 북유럽의 풍광이 아름답게 묘사된 작품이다. 동성을 사모하는 토니오 크뢰거와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의 인물들을 통해 자칫 작가의 성적 세계관을 오해할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지만, 그 작품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들여다 보면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트리스탄, 어릿광대에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예술가와 일반시민의 삶 가운데에서의 갈등’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난다. 특히, 작가 자신의 젊은 시절 정신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작가가 가장 싫어했다는 어릿광대를 개인적으로 이 작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