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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
| 요약 |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솔거나라 시리즈 15]
정하섭 저/유진희 그림 | 보림 | 1998.11.05
사실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엄마가 더 반가웠답니다.. 어린 김홍도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림그리는 것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엄만 그렇지 않았지요.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외삼촌은 그림그리는 화가였습니다. 외삼촌의 그림을 보고 홍도는 놀랍니다. 정말 잘그려진 매화꽃에 반해버리죠. 그래서 더욱 그림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땅바닥이며 나무며 돌이며 기와에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막대기로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죠. 하지만 어린 홍도는 종이에 그려보고싶었어요. 가난한 가정형편은 그림을 그리기위한 종이사는것은 힘든것이었지요. 그러다 남의집 담장에 그림을 그립니다. 덕분에 아버지께서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말라고. 하지만 홍도는 그림그리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눈물만 흘렸죠. 홍도는 외삼촌댁으로 달려갔죠. 외삼촌께서 종이가 필요하면 언제든오라고 종이와 붓을 주십니다. 아버지께서 이일을 알고 뺏으려했지만 홍도는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앞에서 그림을 그리죠. 그림을 본후 아버지는 홍도에게 책도 열심히 보고 그림도 그리라고 합니다. 홍도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지요. 아주 멋진 화가로 변신을 합니다. 옛날 사람들의 일상 모습을 그리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위인의 어린시절 이야기 딱딱한 위인전이 아닌 이렇게도 읽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져.. 아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요. 가끔은 잘 하고 있는 걸까 되돌아보면서.... 그리고 글의 강력한 힘을 믿기에 아이들이 오늘을 기억한다면 내가 가고 난 다음에도 블로그를 찾아와 손주와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어쩌면 주책없는 할머니가 되어 태어나지도 않은 손주에게 던지는 메시지 하나 남길 수도 있겠네요.
갑자기 제 어릴 적 이야기를 꺼낸 건 작가의 말 때문이었어요.6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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