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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
| 요약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김연아 저 | 중앙출판사 | 2010.01.28
이 책을 통해 그냥 타고난 스케이터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재주와 두뇌 순발력가 남다른 사람이 끊임없는닌 자기 노력과 엄마의 응원과 적절한 타이밍에 만난 안무가의 가르침으로 ’위대한 스케이터’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되는 운동도 아니고, 생활 습관 하나에서부터 운동을 위해 만들고 생각하는 시간. 그녀의 지금까지 인생이 그녀의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빛난던 것만큼 앞으로의 모든 활동이 행복한 시간이기를 바란다. 그녀의 기록보다도 그녀의 연습하는 시간,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 그 자체만으로도 자신이 행복하고 보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기를. 지금 이 순간, 앞으로 다가오는 시즌에(그것이 언제일지 확언할 수 없지만) 완벽한 루프 점프를 기대해본다. 컴비테이션으로 연결하면 더 할 나위 없을테고.꼬꼬마 시절부터 주니어를 거쳐 시니어로 성장해 간 연아 양의 모습.
본인의 성격을 무척 단순하다고 표현했는데, 그것이 운동 선수로서의 그녀에게 몹시 장점으로 작용한 듯하다. 승부욕과 오기로 똘똘 뭉쳤지만, 이미 지나간 것에 연연하지 않고 대범하게 털어버리는 모습 등에 말이다. 세번째 사진의 표정이 참 해맑다. 이 책을 보는 가장 큰 재미는 연아의 사진 보기였으며, 가장 아쉬운 점도 사진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경기 규칙이나 기술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으면 이해하기 더 쉬웠겠지만, 연아의 다른 책에 그런 내용이 들어있는 게 아닐까 혼자 생각했다. 아님 말고...;;;연아의 드림팀. 브라이언 오서와 데이비드 윌슨. 분위기 메이커 데이비드. 풍부한 표정을 보면 그에게서 섬세한 안무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진다. 연아는 참으로 행운아. 그렇지만 그 행운은 스스로의 노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분명하다. 졸업 앨범 속의 평범한 연아와 빙판 위에서의 연아는 무척 다르다. 당연한 얘기지만... 표정 연기가 사람들을 많이 매료시키는데, 기본적인 기술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그도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역시 지당한 말씀! 선수 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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