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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꼴찌들이 떴다 |
| 요약 |
꼴찌들이 떴다!
[블루픽션 시리즈 30]
양호문 저 | 비룡소 | 2008.12.05
청소년기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운다. 마을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고시생. 이 사람을 보면서 자신의 황금기를 고시공부와 함께 찌들어 살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내 뜻이 아니다 싶으면 나는 다른길을 도전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고뭉치일줄만 알았던 꼴찌들이 마을에 도움이 되고, 그 속에서 사회가 어떤것인가를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다.
유쾌하면서도 마음 아픈 그런 이야기였다.
반항과 방황을 한다는 의미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며, 꿈과 희망을 가지기에 또한 빛나는 시기이기도 한다. 청소년기는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의 꿈꿔온 일들을 이루기 위해 힘껏 노력하고, 가꾸어나가는 시기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꼴찌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주홍글씨처럼 낙인이 찍히어 꿈을 꾸지도 않고, 스스로 자신을 포기해버린 사람들이 있다.. 이 들 네 명도 그렇다. 재웅,기준, 호철, 성민. 공고 3학년이지만 꼴찌인 성적때문에 실습나갈 기업도 없고 빈둥빈둥 거리다가 우연히 제의를 받은 한 업체로 실습을 떠나게 된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어른이 되어도 뭐 별 볼일 있겠냐! 우리 확 죽어 버릴까?" 내년에 졸업을 하고 나이를 더 먹어 어른이 되면 이 불아감은 스르르 없어지는 것일까? 한편으론 빨리 어른이 되고 싶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어른이 되는게 두렵기도 하고, 묘한 감정이 또 가슴을 짓눌렀다. (33~34쪽)
완전 시골인 그곳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청소년기.. 몸은 어른만큼 성숙하지만 생각은 아직은 어리고 부족한 시기.. 김과장과 양대리의 겉모습과 짧은 시간동안 자신들을 대하는 태도만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실수를 하게되면서 양대리를 향한 재웅이의 오해는 커져간다. 아직은 인생이 무엇인지..세상이 얼마나 험하고 힘든 것인지 모르고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하던 모습그대로 사람들 평가하지만 결국 김과장이 나쁜 사람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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