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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는야 금파리 아스트리드 |
| 요약 |
나는야 금파리 아스트리드
마리아 옌손 저/김순천 역 | 국민서관 | 2008.05.15
금파리는 검정파리과의 곤충으로 색은 청록색을 띄며, 병원체를 옮기는 위생해충이랍니다. 이 책처럼 다양하고 재밌는 소재의 책들이 많아져 아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골고루 충족시켰으면 좋겠네요~ 파리라고 하면 보통 똥파리만 떠올렸는데요, 똥파리와 금파리는 다르다네요. 똥파리는 똥파리과의 곤충이며, 금파리보다 조금 크답니다. 두 종류 다 사람과 동물의 분에 모여들어서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곤충은 전혀 아니죠. 이녀석이 바로 아스트리드랍니다~ 척 보기에도 아주 귀엽고 개구지게 생겼죠? 손에 들고있는건 아스트리드가 가장 좋아라"했던" 덴마크 소세지이구요.. 시원한 청록색으로 눈에 아주 잘띄게 제목을 써주었네요.
저는 책을 보여주기전에 제가 먼저 읽자고 하지않고 전면책꽂이에 표지가 보이도록 책을 꽂아놔서 민이가 관심을 갖고 뽑아오면 읽어주거든요. 그래서 표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책의 표지는 참 맘에 듭니다. 민이도 표지가 맘에 들었는지바로 뽑아오더군요~(어떤 책은 몇칠이 지나도 뽑아주지 않아 결국 제가 먼저 보여주는 책도 있거든요.)
자.. 그럼 읽어 볼까요? 아스트리드가 자기소개를 하는 부분이에요.
아스트리드는 커다란눈과 팔두개 날개한쌍 다리네개를 갖고있죠.(음... 그저 다리가 여섯개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팔두개에 다리네개라는 표현이 재미있었어요.)
천장도 걸어다닐수있고 바람처럼 빨리 날수도있고 쏜살같이 아래로 떨어질수도 있다네요.
그러자 민이도 아스트리드처럼 자기에 대해 말하더군요.
"민이는 팔두개 다리두갠데~아스트리드는 다리가 네개래~ 어 아스트리드도 민이처럼 빨라? 민이도 쌩~하고 달리면 바람처럼 빠른데~이거봐 엄마~"하곤 음... 저만치 달렸다 다시 무릎에 앉습니다.ㅎㅎ;;
역시 에너자이저 다섯살 민이.. 책을 읽으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군요..;;;
아스트리드네 가족이에요~ 척 보기에도 정말 많죠?
엄마,아빠,할아버지,할머니,알뤼이모,사촌형제 일곱,육촌형제 셋,언니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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