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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 상 |
| 요약 |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 상 -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시리즈 :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1ㅣ서울시교육청권장도서(중고등) 추천
저 : 유홍준 ㅣ 출판사 : 중앙M&B ㅣ 발행일 : 2000년 01월20일
나의 북한 문화 유산 답사기. 상..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문화유산들을 잘리운 반도 위에 두고 애타게 그리워만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는 민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책이요, 만나고 이야기 해야만 점점 깊어진 남북 사이의 골을 아물게 할 수 있는 것임을 우리의 문화 유산들을 매개로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유산들과 당당히 만나야 하며, 우리의 동포들과 당당히 만나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나의 북한문화유산 답사기`의 유산들과 동포들이 아닐까 한다. 이제는 사진이 아닌 실물로 볼 날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그런 만큼 그들을 만날 준비를 하는 것도 이 책의 도움의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조선 거석 기념 유물의 고향. 평양지방의 일만 사천기 고인돌. 북한을 방문하기에 앞서 미리 답사 희망 유적지를 구체적으로 명기해 신청했다..... 다만 고인돌만은 평양인근의 고인돌이라는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북측 안내단은 일정표를 짜면서 이 막연한 요구사항이 몹시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그들은 우리의 조사활동에 최대한 협조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 안내단장 용강선생이 뿌루스는 있어도 미누스는 없습니다..라고 말한것은 과장이 아니었다.....그런데 평양 인근에는 무려 1만 4천기의 고인들이 있으니. 이 모호한 요구를 어떻게 우리나라는 고인들의 나라이다....청동기시대 지배층의 무덤으로 생각되는 이 고인돌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의 랴오둥과 산둥. 일본의 규슈에 약간 있을뿐 주로 한반도 전역에 퍼져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거석 기념물이다......에네스코가 이것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든 말든 세계 미술사의 지평에서 한국미술을 평가할때 당당히 내세울수 있는 첫번째 유물은 고인돌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람들은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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