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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난 학교 가기 싫어 |
| 요약 |
난 학교 가기 싫어
시리즈 : 그림동화 시리즈37ㅣ원제 : I AM TOO ABSOLUTELY SMALL FOR SCHOOL
저 : 로렌 차일드 ㅣ 역 : 조은수 ㅣ 그림 : 로렌 차일드 ㅣ 출판사 : 국민서관 ㅣ 발행일 : 2003년 11월25일
롤라의 이야기가 아이에게 무척 도움이 될것이다. 미장원가지 싫을때 롤라의 미장원에는 절대로 안가가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찰리와 롤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마도 자기도 모르게 대비하겠지요. 이책을 보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우리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아이의 두려움을 없애줄수 있고 엄마의 불안을 같이 경감해줄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도 있었으면 하면 마음이 들었다. 발랄하고 귀엽지만 괴짜인 롤라가 학교에 가게 되었답니다. 평소의 입담은 여전하지만 롤라는 아무래도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숫자나 글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우기더니 교복이나 학교급식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고..자신은 괜찮지만 자신의 상상속의 친구 소찰퐁이가 글자를 모른다고 창피를 당하거나 친구없이 혼자 앉아 있을 것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인내심 많은 오빠 찰리의 충고로 학교에 간 롤라는 친구와 함께 신나게 뛰며 집으로 돌아와 사실 자신은 괜찮았고 자신이 걱정한 건 소찰퐁이였다고 둘러대네요. 저희딸도 내년에 학교에 가야 하는데..벌써부터 은근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나타냅니다. 선생님이 무서울까봐, 유치원 친구들과 헤어질까봐..등등..저도 사실은 내년에 학교 보낼 일이 무지 걱정입니다. 그런 저의 불안감에..평소 국민서관에서 나온 ||^롤라||^책은 모두 좋아하는 아이 취향 때문에 이 책을 선뜻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처럼 자의식 강하고 조잘대기 잘하는 롤라조차도 학교에 가는 일은 두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일인가봅니다.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줘야 할 엄마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 마음을 읽고 역시 인내심많고 사려깊은 오빠 찰리가 돼줘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디어 넘치는 재기발랄한 그림과 끊임없이 조잘대는 롤라의 ||^어록||^은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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