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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 요약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Gabriel Garcia Marquez) 저/송병선 역 | 민음사 | 2005.04.25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를 읽고 나는 이런 질문을 한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요?
그건 자신만이 찾을 수 있을 거다. ‘나’가 찾은 건 그의 사랑이니까 말이다. 이것 또한 가르쳐질 수 없는 진리다. 그러니 스스로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죽기 전에라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주인공이 아흔살을 맏이하면 로제 카사르바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길 원한다. 유명한 작가의 책이라 기대를 안고 책을 폈다."아흔 살이 되는 날....나는 풋풋한 처녀와 함께하는 뜨거운 사랑의 밤을나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었다."90세의 노인과 14살 소녀의 사랑이야기.(실제라기보다는 환상 속의 넋두리 같다.)노인은 자신의 아흔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숫처녀인 어린소녀와 함께 보내기로 생각한다.그러던 노인은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소녀를 만나기전 몇 백명의 창녀들과 함께한 삶의 시간들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얼마나 무료하고 무의미 했는지를 알게된다.노인은 벌거벗은 소녀의 알몸을 볼때면 육체적인것 이상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에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게된다.전체적인 느낌은 내용은 현실적인 형태를 띄면서도 좀 난해하다.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90년을 살아온 한남자의 삶을 통해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게 해줄려는 것이 작가의 의도인듯 한데...내 나이가 아직은 어린걸까... 쉽게 와닿지는 않았다.내가 남미문화를 잘 몰라서 그런건가...작가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2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20년이라.....그래서 그런가 그리 길지 않은 이 짧은 글속에는 너무 어려운 세계관이 있다."섹스란 사랑을 얻지 못할 때 가지는 위안에 불과한 것"이라고 주인공은 생각한다.흠..과연 그럴까..개인적으로 아니라고 봐!! 끝부분에 와닿는 말이 있었다."진심으로 말하는데진정한 사랑을 하는 경이를 맛보지 않고 죽을 생각은 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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