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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
| 요약 |
연금술사
최정수 역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저 | 문학동네 | 2001.12.01
이책을 본 세리는 파울로 코엘료가 지은 소설이라고 해서 읽은 책인데 하지만 파울로 코엘로를 좋아해서인가 좀 최대한 세리는 재밌게 봤고 이책은 읽기 쉬웠지만, 이책의 저자의 의미를 도저히 이해는 불능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는 엄청 많이 쌓이고집중은 확 떨어뜨리게 한 소설 중에 하나다. 이 책을 처음 접했던 건 중학생때였다. 그때도 책을 좋아했었고, 이 책이 주는 메시지에 흠뻑 젖어들었었지만 그게 내 삶을 살아가는 데 변화를 가져다주진 못했다. 아마도 제대로 책속에 스며들지 않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요근래 이 책을 다시 펴들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회의적인 내 꿈들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자아철학서이기도 하고 자기계발서인 요소도 있으며 신앙적인 요소를 갖추었기 때문에 그들 요소가 바라는 것은 의식개선과 더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그리고 양치기였던 주인공이 자다가 꾼 꿈을 통해서 얻은 계시로 진정한 자아의 신화의 꿈을 찾아가는 행로를 통해 얻는 성장과정을 보면 성장소설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이 없거나 도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그 반대인 사람들에게 깊이 울려퍼지는 메시지가 더 열광적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다 감격스럽게 읽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본문의 격언을 가장 감동적인 문장으로 뽑아 마음속에 새긴다. 그만큼 그 문장 하나가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이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거의 일년을 꼬박 일했다. 그런데 꿈은 매순간 조금씩 그 소중함을 잃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느닷없이 그 꿈이 진정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산티아고는 자신의 보물을 생각했다. 그가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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