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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법 |
| 요약 |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법
시리즈 : 작은거인 시리즈14ㅣ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추천도서 추천
저 : 오카다 준 ㅣ 역 : 김난주 ㅣ 출판사 : 국민서관 ㅣ 발행일 : 2007년 12월14일
책을 읽으면서 '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두려움을 느끼고, 사람들 사이에서 가식적으로 행동하고, 나쁜 생각을 하는 내 안에 이미 서먹한 용이, 부끄러운 용이, 거친 용이 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우린 용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정작 용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 모두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어야 한다. 내 안에 있는 용을 물리쳐야 하고,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용들을 물리쳐야 한다. 용을 물리치는 기사라 언뜻 들으면 해리포터 같이 환타지적인 내용이 강할 것만 같다. 그런 예상과는 달리 현실에 강한 이야기를 두고 있는것이 지금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법의 책이다. 야스오라는 주인공 남자아이가 후라이에 후추를 넣어먹어야 하는데 마침 후추가 없어 편의점을 가게 된다. 그때 친구인 유키를 만나서 갑자기 잊고 온 숙제를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방과후 학교에 찾으러 간다. 그런데 역시 이상하게도 교실 한가운데에서 기사 제럴드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용을 물리치는 기사라 소개한다. 그리고는 두 친구에게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법을 가르쳐준다. 야스오는 이 기사가 학교에 연극을 하러온 배우라고 생각하고 유키는 그 기사가 현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제럴드는 용을 물리치기 위해 슬리퍼를 가지런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슬리퍼라 . .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 주기 위함일까? 그 질문을 잘 생각해보고 답한다면 우리 모두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용은 유키가 야스오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 그리고 나쁜생각 친구를 대할때의 서먹한 용 ,의심하는용 자신안에 있는 나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어쩌면 이 두친구 뿐아니라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마음속의 용을 그냥 살게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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