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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 요약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Bernaette Rossetti-Shustak)
우리 아가는 하루에 한번씩은 꼭 이 책을 들고 엄마에게로 온다. 아직 말도 잘 못하고 글자는 더더욱 모르는 우리 아가지만, 엄마가 속삭이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이 참으로 좋은가보다. 첫 페이지를 펼쳐서 부터 끝 페이지를 덮을때까지 계속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 "사랑해" 아가를 무릎에 앉히고 한장 한장 그림을 보여주면서 또박 또박 그리고 다정한 목소리로 읽어주고, 마지막 장을 읽을 때는 늘 우리 아가를 꼭 안아준다. 우리 아가 엄마가 너무 너무 사랑해...하면서... 세상의 모든 아가들을 너무나도 꼭 닮은 책 속의 아가는 하는 행동 하나 하나도 우리 아가와 너무 비슷하다 허리를 숙이고 다리 사이로 뒤를 보는 모습도 치카치카 이를 닦으며 장난치는 모습도 밥먹을 때 떼쓰고 우는 모습도.... 늘 아가가 데리고 다나는 작은 아기곰 역시 항상 아가의 귀여운 모습을 따라하는 것이 언니나 오빠를 따라하는 동생의 모습 같기도 하고, 아가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 같기도 하다. 너무나 아가들과 닮은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기에 우리 아가는 이 그림들을 아주 좋아한다. 그림속의 아가를 따라 해보기도 하고, 앙앙 우는 아가 그림을 보고서는 함께 슬픈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에게 달래 주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길지는 않지만, 한줄 한줄의 글들은 엄마가 아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 그 자체라 너무 좋고, 그림들은 아가가 좋아하고 공감 할 수 있어 참 좋다, 또 따뜻한 사랑의 말과 마음을 아가와 함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전할수 있어서 그 또한 참으로 좋다. 가볍고 얇고 또 작은 책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흐뭇한 미소와, 순수한 웃음이 첫 장부터 끝까지 무수한 행복으로 가득 그려진 그런 책이다. 엄마 뱃속에서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아가부터 이제 막 책읽기의 재미에 빠진 아가들 까지. 그리고 아가에게 매일매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픈 모든 엄마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다.우리 아가는 내일 또 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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