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세상의 바보들 |
| 요약 |
세상의 바보들
[한림 고학년문고 시리즈 12]
원재길 저/원재길 그림 | 한림출판사 | 2009.03.12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개성을 뿜어내고 사는만큼 그 속에 또다른 웃음을 주는 바보스런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바보의 기준이 어디인지 애매모호 하지만 그들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유쾌하게 웃을 수있다는건 또다른 즐거움인듯 하다. 그러나, 우리와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고해서 그들을 배척하고 소외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나 이책에서도 다른 많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지만 "누가 진짜 바보일까" 라는 영화배우 톰 행크스를 참 좋아한다. 때로는 심금을 울리는 진지함으로, 때로는 가벼운 위트가 있는 코미디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때로는 아이 같은 천진함을 지닌 다양한 모습으로 영화 속에 녹아드는 모습이 참 좋다. 그 중 가장 감명 깊었던 영화가 [포레스트 검프]가 있으니, 아이큐 75의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한참 부족해 보이는 포레스트 역을 맡아 열연했었는데 지금도 장면 장면이 생생하다. 영화는 포레스트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과 선입견, 사랑마저도 그의 한결같은 진솔함과 순수함에 정화되어 간다. 이 책을 감사히 받아든 행운과 함께, 포레스트가 생각나는 이유는 ‘바보’라는 제목 탓이기도 하지만, 그를 과연 누가 바보라 부를 수 있을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서른다섯 편의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바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여러 이야기를 짜깁기 하여 익히 아는 이야기가 더러 있으며, 너무나 간추린 이야기로 깊이 있는 의미 전달이 아쉽기도 했다. 또한 구어체로 쓰여진 문장은 친근함이 묻어나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의 유별남으로 인해 거북하게 느껴졌으나, 아이들에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나의 견해와는 무관할 것이다.
참 많은 바보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에 의해 일어나는 이야기의 끝은 득실이라는 다른 결과를 낳거나, 스스로 철저히 바보가 되거나 상대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엉뚱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세상의 바보들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