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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아름다운 고향 |
| 요약 |
아름다운 고향
[창비아동문고 시리즈 7]
이주홍 저/이정규 그림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6.11.22
아름다운 고향를 읽고 나는 이 책의 내용이 작은 역사 천만 년 뒷세상에 전해지는 역사,물거품처럼 금방 일었다 금방 꺼져 버리고 마는 역사, 나의 이 한 토막의 서글픈 역사도 물거품처럼, 오직 나만이 알다가 꺼져 버린 세월 속의 한 기록이다.로 시작 되는 영재 아버지 현우의 낡은 일기 한권.한 개인의 일들의 기록이 작은 역사로 우리에겐 큰 역사의 가르침이 되어준다.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일제 치하에 어린 소년 현우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민족의 정월대보름날 줄다리기 놀이를 민족의식을 고취한다고 못 하게하고, 삼일운동 만세운동을 보며, 이준 열사 사건과 민영환의 자결 등의 역사적인 사실을 용훈에게 듣게 되면서 일제의 억압에 우리 민족이 고통, 설움을 겪는 것을 보며 점점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또, 천한 종의 신분으로 구박 받으며 살아온 삶이었지만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현우 아버지 김서방의 모습은 그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우리 민족의 비범한 모습이었으리라 생각된다.현우가 아름다운 고향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 고향에서 아이들에게 글과 독립사상을 가르치는 모습은 카프문학의 대표인 이주홍 선생님의 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민족이 힘없는 수동적인 민족이 아닌 개개인의 힘이 약하더라도 단결하여 외세를 물리치려는 적극적인 존재로 표현된 부분이라 생각된다.지난날 우리가 배운 사실적인 역사보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드라마처럼 전해져 재미와 진한 감동이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아픈 역사 속에서 꿋꿋이 살았던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p15큰 역사, 작은 역사 천만 년 뒷세상에 전해지는 역사,물거품처럼 금방 일었다 금방 꺼져 버리고 마는 역사, 나의 이 한 토막의 서글픈 역사도 물거품처럼, 오직 나만이 알다가 꺼져 버린 세월 속의 한 기록이다. 고향처럼 깊은 꿈을 안겨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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