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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철학 읽어주는 남자 |
| 요약 |
철학 읽어주는 남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4]
탁석산 저 | 명진출판 | 2003.03.05
철학을 처음으로 알아보고 싶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다...좀 어렵긴 해도 생각하며 천천히 읽으니 생각의 깊이가 깊어졌다..철학이란것은, 매우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나니, 그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이 조금더 쉽게 나에게 다가옴을 느낄수 있었다. 철학이라면 보통 어려워하기 마련이다.나 역시 그러했다.그렇지만 철학을 떼어놓고는 내가 하는 공부를 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철학에 대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놓은 책이다.처음엔 무슨말인지..쉽게 이해가 안 갈 수도 있다.저자가 일러둔대로 part2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모든걸 이해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정도 철학과 친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철학에 대해서 망설여진다면, 서슴없이....책장을 펼쳐봐도 좋을 책이다!!!! 다만, 에세이 같은 것으로 이 다가오길 희망하며 교육대학을 나온 나는 대학 때 윤리심화 과정이었다. 불행하게도 괜찮은 교수 한 명 없었던 것도 안타까웠지만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들었었다. 없어 보이나 과학은 사실을 다루고 철학은 사실의 의미를 다룬다. 과학은 무표정한 감정이 없는 지식을 제공한다면 철학은 의미를 추구하는 인생론이라고 한다. 철학은 현실에서 얻은 경험을 비롯하여 사유 실험으로 거쳐 나온 기준이나 원칙으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다. 철학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운명과 행복, 사랑과 섹스, 화장과 패션, 우스개와 유머, 일과 여가, 복권과 스포츠, 국가와 통일에 대하여 part2에서 다루고 있는데 지금 머리 속에 잘 정리되지 않고 뭉뚱그려져 있다.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다른 시각이었다는 느낌밖에는. 그리고 논리적이었다는 기억밖에는. 철학을 해서인지 탁석산의 글쓰기는 논리적이어서 딱딱 들어맞는 듯한 시원함을 준다. 저자는 한국 철학계는 대리전을 치루고 있다고한다. 영·미 철학계와 독·프 철학계로. 문제의식이나 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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