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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청소부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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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되찾아주는 밥 아저씨와의 만남
원제 :The Janitor : How an Unexpected Fiendship ...
토드 홉킨스(Todd Hopkins), 레이 힐버트(Ray Hilbert) 저 | 신윤경 역 | 위즈덤하우스 | 2006.11.15
청소부 밥 아저씨가 들려주는 인생 지침은 마치 이웃집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같이 따뜻하게 가슴에 와 닿는다. '단지' 성공한 어떤 사람의 이야기나 교훈이 아니라 긴 시간을 살아오면서 쌓아온 경험과 인생 전반을 총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있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인지라, 구체적인 어떤 일에서의 성공이라기 보다는 인생 전반에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고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길을 제시해주는 지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밥 아저씨가 일러주는 여섯 가지 지침 중에 가장 가슴에 와 닿는것은 "가족"에 대한 지침이다.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라는... 사람이 성공 가도를 달리기 위해서는 표기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많다. 그 중 가장 큰 것, 그리고 가장 큰 희생이 바로 가족인 것 같다. 가족은 한 사람의 성공을 위해 많은 부분 희생을 감수해야 하고 그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은 그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쉽상이다. 또한 어떤 경우 가족을 짐처럼 부담스러워하거나 가족 생활을 마치 하나의 의무인 듯 여기는 경우들도 있다. 하지만, 가족은 삶의 일부이고 또 삶을 지탱시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라는 점을 밥 아저씨는 강조한다. 가족이 있기에 기쁨은 배가 될 수 있고, 또 가족이 있기에 힘이 들때는 쉽게 기댈 수가 있다. 가족은 늘 나를 걱정하고 배려하고 사랑해 준다. 나 역시 가족에게 그러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 하지만, 그것은 의무라기 보다는 또 하나의 기쁨 일 수 있는 것이다.나도 나와 가족의 관계에 대해 돌아본다. 솔직히 나는 가족에게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많은 존재이기에 딱히 가족이 짐이라거나 부담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애써 고마워하거나 특별하게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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