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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푸른 꽃 |
| 요약 |
푸른 꽃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76]
노발리스 저/김재혁 역 | 민음사 | 2003.05.15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이라 여겨지는 <푸른 꽃>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대한 도전으로 씌어진 작품이다. 독일의 낭만주의 작가이자 시인인 노발리스(본명: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필립 폰 하르덴베르크)는 괴테가 <빌헬름...>에서 시의 정신을 폄하했다고 여기고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한다.작가 노발리스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요절했다고 한다. 그는 짧은 생애동안 낭만적인 책을 많이 썼다고 한다.
처음에 시작부분은 하인리히가 꿈속에서 놀라운 꽃인 푸른꽃을 만나게 된다. 신비롭고 뭔가 알고싶어하는 꽃소설의 줄거리는 하인리히라는 청년이 ‘푸른 꽃’을 찾는 꿈을 꾸면서 여행을 하게되고 시인으로 성장해 간다는 내용이다. 작품 속에서 하인리히의 운명적인 연인으로 나오는 ‘마틸데’는 죽은 연인 소피를, 마틸데의 아버지이자 하인리히의 스승인 ‘클링스오르’는 괴테(실제로 두 사람은 몇 차례 만나기도 했기때문에 사이가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소설의 구성단계로 보자면 이 작품은 아쉽게도 전개부분정도까지 씌여진채 세상에 나왔다. 노발리스가 이 작품을 쓰던 중 스물 아홉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했기 때문이다. 미완작이지만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작품 속의 화려한 시적 문체들(때로는 무척 정신이 없는)과 인물들의 철학적이면서 지적인 대화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작품 중, 클링스오르가 들려주는 동화는 마치 토마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도, 북유럽 신화 부분을 읽을 때처럼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상징과 은유로 표현되는 시 문학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는 2장에서 어머니와 상인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여행하기 시작한다.
그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시를 짓고 바위꼭대기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본인의 차분함을 느끼게 된다. 점차 자연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그가 마음속에 담은 꽃인 푸른꽃은 이따금 그의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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