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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
| 요약 |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이 책은 그 동안 제윤경 님이 쓰신 가계부 시리즈의 일환이면서 다시금 개인의 경제 인생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있다.
부자가 되기를 누구나 열망하고 누가 어느 주식에 투자해서 돈벌었더라 하면 묻지마 투기를 하는 세태를 강렬하게 꾸짓고 있다. 펀드열풍,주식열풍,부동산열풍등 부자가 되는 길이라면 너도나도 정신없이 투기열풍에 휘말리는데, 잘 살펴보면 결국에는 열심히 묵묵히 단시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분산해서 투자할 뿐더러, 실제 과소비를 줄이고 개인경제의 규모를 알아서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을 설명하고 있다. 그 첩경은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소득과 지출의 규모도 모르고 많이 벌면 더 많이 쓰는 구조라면 그 한계는 밑 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고 만다. 집장만,사교육,중고및 대학학자금,자녀결혼자금,노후자금등..수도 없이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버는것은 아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조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돈벌수 있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은 투기로 빠져들고 마는 것이다..
차근차근 쌓여서 큰 목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지만, 매스컴에서 온갖 책에서도 일확천금을 노리는 얘기들만 가득하다. 그 피해는 전부 우리가 져야할 십자가가 되고 만다. 결국에는 10억 거지와 같이 자산이 있으면서도 부동자산이어서 부채만 늘어가는 꼴이 되고 만다.
이 책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정말 부자가 되는 길은 투기나 성급한 마음에서 시작되는게 아니라 자기에 대한 철저한 경제 반성에서 쓰는 일기와 같은 가계부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이란 책제목을 접하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가계부를 쓰면 부자가 된다는 것인지, 부자들의 가계부는 이렇다는 것인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 내모습이 여기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책을 읽고 싶지 않은 생각도 들었다. 사례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속에 내모습이 있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편치 않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왕책을 샀으니 읽어보자라는 심정으로 끝까지 읽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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