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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 |
| 요약 |
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 - 생활 유물
시리즈 :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1
저 : 정유나 ㅣ 역 : 박지훈 ㅣ 그림 : 박지훈 ㅣ 출판사 : 중앙출판사 ㅣ 발행일 : 2004년 06월10일
이 이야기를 따라 우리 옛 사람들이 쓰던 손때 묻은 생활 유물들도 같이 구경할 수 있어요.
신기한 우리 옛 물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생생하게 보여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의 입장에서 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다른 한쪽 그림엔 시대 배경에 맞는 우리 유물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듯하니 이 책 한권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듯 합니다.오늘날 우리의 생활 모습은 어디서 왔을까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그보다 더 먼 조상의 생활과 지혜가 쌓여 온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생활 모습과 옛 생활 모습에는 비슷한 점이 많아요. 아이들의 마음도 여러분과 닮은 점이 많았어요.
‘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아이들이라면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누구나 한 번쯤 하는 생각이랍니다. 하지만 옛 아이들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오호~ 이런 책이 있었어? 놀라운 발견이다. 초판이 2004년 6월이니 나온지가 제법 오래 되었구만 이제야 눈에 띄다니! 그래 이제라도 발견했으니 다행이지 뭐야!ㅎㅎ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던 도구들이 현대사회에선 유물로 취급받는다. 생활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있는 물건들, 그런 생활 유물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바로 한 편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와 만난다. ’엄마는 나만 미워해, 난 주워왔나 봐!’ 쉬가 급해 옷에다 싸버린 남동생을 쥐어 박았다고 엄마에게 혼이 난 누나. 남아선호사상이 남아 있던 시대는 저런 풍경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마치 내 얘기 같은 풍경이 솔깃 끌어당긴다. 특별히 아들 딸을 차별하진 않으셨지만, 우리 작은아버지가 나를 놀려먹을 때, "순순이, 넌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저번 장에 느이 엄마가 찾더라. 다음 장엔 데려다 줘야지." 하셨다. 진짜가 아닐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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