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나도 안아줘 |
| 요약 |
나도 안아줘
저 : 다케시타 후미코 ㅣ 역 : 김숙 ㅣ 그림 : 다나카 기요 ㅣ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ㅣ 발행일 : 2010년 06월20일
이 책 <나도 안아줘>는 큰아이에게 많이 무심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늘 작은 아이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엄마 품에 안긴 아기를 바라보는 고양이의 쓸쓸한 눈빛을 보고 있으니 많이 미안해진다.다정히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와 그걸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그 고양이의 눈빛이 참으로 서글퍼 보여서 글을 읽지 않아도 무얼 말하고 싶어하는지 느낄 수 있을 정도네요.. 고양이의 눈빛 가득 부러움.. 아쉬움.. 간절함.. 서글픔이 담겨 있어요.. 왜 이 고양이는 그런 눈빛으로 아이와 엄마를 보고 있을까요?? 이야기는 고양이의 독백으로 되어 있어요.. 엄마를 아기에게 빼앗겨 버린 고양이는 아기가 부럽답니다.. 고양이는 알고 있거든요.. 아기가있는 그곳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이란거.. 푹신푹신 하고 따뜻한 느낌.. 살살 쓰다듬어 주는 보드라운 엄마 손.. 자신이 좋아하는 걸 아기에게 빼앗겨 버린 고양이는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해요.. 부럽지만.. 이해 하기로 했거든요.. 자신은 컸거든요.. 그러면서 고양이는 엄마에게 말해요.. 나 기다릴 테니까 이따가라도 좋으니까.. 있잖아요, 엄마.. 가끔은 나도 안아줘요.. 잠깐만이라도 좋으니까 나도 좀 안아줘요..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아려와서 혼이 났답니다.. 어찌도 이리 간결한 이야기로 가슴을 싸하게 할 수 있을까.. 감탄도 했답니다.. 마지막의 고양이의 독백이.. 가장 마음에 이 아팠어요.. 가끔은.. 자기도 안아달라는.. 그 고양이의 독백이 우리 큰 녀석의 외침으로 들렸거든요.. 큰아이가 동생을 안고 있는 엄마를 저 고양이의 눈빛처럼.. 저렇게 아프게 바라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알고는 있답니다... 큰아이에게 동생의 존재가 얼마나 위협적이고.. 불편하고.. 미운지.. 자신의 사랑을 빼앗아 가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향하던 엄마의 눈빛과 손길과 애정을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나도 안아줘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