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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
| 요약 |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저 : 조병준 ㅣ 출판사 : 예담 ㅣ 발행일 : 2005년 07월15일
조병준님의 글은 이 상막하고 디지털적인 시대에 따뜻함과 사랑을 주는 아름다은 글입니다.글도 좋고, 사진도 좋지만종이질이 별로여서 소장가치는 별로 없는듯...여러 사진작가와 시인들이 그들이 보고 느낀 바다를 사진이란 작품과 함께 표현한 시같은 책.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나도 바다를 좋아는 하지만, 일상에 찌들린 회사원으로 바다를 가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그러한 바다를 동경하며 바다를 표현하고, 그리고 바다를 담아낼 작가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다만 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적었으며, 칼라 인쇄 품질이 가격에 비해 선명도가 좋지 않아 아쉬움을 남는 책이었다.바다를 좋아해서, 제가 바다에 미쳐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사버렸지만...바다.. 에 대해 누구나 동감할 만한 부분도 많고 회상하기도 좋고..이 책은 아름다운 사진집을 보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한국 사진작가 29명의 사진작품과 저자의 사색, 깨달음 등이 마음에 여유와 쉼을 주는 것 같습니다.
노래에서는 바다는 먼저 간 이들이 흘린 눈물이라는가사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노래가 생각이 나더군요.사람들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바다를 그리워하는 본능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바다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현실앞에 미뤄야할때그 지치고 각박한 마음에 이 책에 있는 글과 사진들이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바다가 그리운 분들에게특히, 제목에서처럼 바다와 관련 된 사진들을 실어 놓았는데 제 답답한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꼭 제가 그 장소에 가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주며 거기에 가보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확실히 일반인이 찍는 사진과 작가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자신의 감정을 담아 표현하는 사진은 뭐가 달라도 다름을 느낍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의 여정과 에피소드들, 추억들을 바다를 중심으로 진솔하게 나누고 있는데 저자의 마음의 여유가 부럽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 책은 사진이 많아서 읽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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