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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무를 심은 사람 |
| 요약 |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Jean Giono), 햇살과나무꾼 저/프레데릭 바크(Frederic Back) 그림 | 두레 | 2002.07.30
이 책은 5학년 2학기 읽기 책에 일부가 실려 있어, 초등 고학년들이 꼭 읽으면 좋을 작품이다. 엘제아르 부피에~~~ 대단한 노인이다. 존경스럽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깨닫기는 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소설가 이윤기씨는 이 책을 읽고 충격 받았다면서 진짜 나무 심는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그를 통해 처음으로 이 책을 알았지만, 내 삶에 실천하지는 못한다. 많은 엄마들이 범하기 쉬운 잘못은 '이 책을 우리 아이에게 읽혀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했다. 실천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을때마다 번번히...... 하지만, 정말 아이가 실천하기를 바란다면, 엄마가 먼저 실천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 교육은 가르치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란 교육학자의 말을 뼈저리게 느끼는데도 잘 안된다. 그래서 여전히 부끄러운 엄마의 자리에 머물러 있음이 안타깝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장 지오노라는 프랑스 작가가 오트-프로방스의 산지를 여행하다가 만난 특별한 사람 ‘엘제아르 부피에’에 대한 이야기다. 이 사람은 혼자 사는 양치기였는데, 황무지에 끊임없이 도토리를 심어 황폐한 땅을 거대한 떡갈나무 숲으로 만든 사람이다. 이 사람은 농장을 하면서 살다가 아들과 아내를 잃은 뒤에 이 땅에 와서 나무를 심는 것이 자신이 할 일이라고 생각해 끊임없이 도토리를 심는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보상이 있는 일도 아니지만 그는 그 일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 여기며, 앞으로도 30년 동안 나무를 심겠다고 한다.
그 후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작가는 전쟁이 끝난 후 이 사람이 궁금해서 다시 찾아오는데, 그때까지 그는 나무 심는 일을 쉬지 않고 있었다. 그 뒤로 지오느는 해마다 이 사람을 방문해 삶의 용기를 얻는다. 이 사람은 2차 세계대전 때에도 여전히 숲을 지켰고 나무를 심었고 마침내 그 황폐했던 땅을 예전의 모습이라고는 전혀 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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