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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내 꿈은 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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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기적
[알맹이 그림책 시리즈 17]
수지 모건스턴(Susie Morgenstern) 저/최윤정 역/첸 지앙 홍(Chen Jiang Hong)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0.04.30
우리 아이에게도 자주 묻는 질문이 바로 "이 다음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아니면 " 이 다음에 어떤 일을 하고 싶니?" 이거였어요
아이들이 아직 미래 직업에 대해 확실하게 구상도 할줄 모르는데 이상하게 자주 물어보곤 했었지요.부모로서 너무 궁금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바라는 대로 아이가 따라주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 아이가 직업의 다양한 세계를 알지고 못할터라서 나오는 대답은 항상 비슷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의사,소방대원,경찰 등등 대부분 많이 알려진 그런 직업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묻고 또 묻는 부모님들 그리고 주변인들이 많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참 풍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무엇이 되고 싶은가 혼자서 생각하다가 이제 드디어 찾아낸 자기가 하고 싶은것 그리고 되고 싶은것을 발견하다니 참 독특하면서 우리 아이가 생각나 자꾸 읏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내 꿈은 기적>은 "이 담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사람들은 이런 걸 너무 많이 물어본다"로 시작되네요.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제가 어렸을 적 어른들로부터 너무나도 많이 듣던 질문이고, 지금은 제 아이에게 저는 물론 주위에서 많이 들려오는 소리 중 하나일 듯 싶네요.
그 때의 아이들 대답은 대부분 충실하지 않네요. 너무 똑같은 질문을 많이 들어서 그런 것인지 아직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를 수도 있는 등 아직은 어렵거나 막연하기만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내 꿈은 기적>은 아침마다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해가 뜨게 하고 싶다, 파도를 일으키고 싶다,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서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게 할 거다, 반대하는 사람은 구석에 가서 벌서라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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