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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내 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랜스지방 |
| 요약 |
내 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랜스지방
안병수 저 | 국일미디어 | 2008.02.11
이 책은 삼겹살을 무척 좋아하는 한 아주머니의 의문으로 부터 시작된다. 저자의 강의에 참석해 강연을 들은 걸 보면 꽤나 적극적인 분이다. 메스컴을 통해 트랜스지방이 않좋다..우리 몸에 해롭다라고 막연하게 알고 있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 책을 집어 든건 요즘 둘째 아이에게 나타나는 아토피로 인해 조금 관심이 생겨서 인데...이전에는 나와 상관없는 일인 줄로만 알았다..그건 정말 나만의 착각이었다. 착각은 자유라는 말..맞는말이다.
저자는 크게 다섯까지로 나눠 얘기한다. 첫번째 쳅터에서 지방이란 놈의 족보가 나온다.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훌터 읽었다..내가 이해한 건 지방의 생김새로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는데 지방의 성분중 포화지방산이 많으면 고체형태로 보여지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으면 액체형태로 나타난다. 식물성기름이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도 여기에 속한다. 튀김류를 이 기름으로 튀기면 눅눅하고 맛이 없기 때문에 만들어 낸 것이 마가린,쇼트닝 같은 거다. 이게 만들어 지면서 혁명이 일어 난거다. 아니..재앙의 시작인지도 모른다.
두번째 쳅터에서는 이 트랜스지방이란 놈이 얼마나 나쁜놈인지 설명되어 있다. 이 놈은 지방 대사를 방해하고 필수지방산 생합성을 저해한다. 그래서 나타나는 병리 현상이 아토피,ADHD,치매,암, 불임,비만등이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것은 심장병,뇌졸중, 당뇨방의 원인 물질이다. 트랜스지방산이 호르몬 균형을 깨기 때문에 이 같은 병이 많아진 것이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집에서 쿠키를 만들어 먹을 때 새로 사온 마가린을 아끼지 않고 반 이상을 넣어서 만든 기억이 난다. 마가린포장지에도 식물성..이라는 말에 맘을 푹 놓았었는데..그리고 집에서 만든 쿠키라서 시중에 파는 과자보다 훨씬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보기 좋게 발등을 찍힌 것이었다.
세번째 쳅터에서는 지금 현재 식품업계에서 필수로 표시하는 영양성분표에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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