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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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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 2
시리즈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216ㅣ원제 : THE CITADEL
저 : A.J. 크로닌 ㅣ 역 : 이은정 ㅣ 출판사 : 민음사 ㅣ 발행일 : 2009년 07월24일
성채 2을 읽고 성채1권 때는 어느 탄광촌과 시골 왕진의사로써 순수한 의사의 모습을 하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 크리스틴을 만남으로해서 자신의 능력이 훨씬더 갈고닦여지고 세련되어감을 느낀다. 그런 크리스틴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것이 일상이 되다보니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는 시골에서 벗어나 좀더 큰 물에서 자신의 의학연구와 의사로써의 명예와 큰성공을 위해 꿈꾸며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다른의사가 넘긴 약간 낡은 병원을 인수받고 그곳에서 처음엔 거의 환자없이 지나다가 그의 명성과 성실성과 크리스틴의 지혜로 인해 그가 점점 빛이 나고 수없이 많은 환자들이 문을 드나들게 되고 기쁨의 환호성도 지를새 없이 홀로 병원을 꾸리다 보니 조제할 사람마저 없어 아무 면허도 없는 크리스틴이 하기도 한다.
크리스틴은 다행히 똑똑한 여자였기에 그의 지시대로만 하게 되고 그는 점점 거만해져서 성공의 대한 열망은 하늘을 치솟게 된다.
그래서 그곳의 병원을 다른사람에게 팔고 더 큰 빅토리아 병원 외래환자계로 임명되지만 그곳 역시 붕괴직전의 상태이지만 다른사람과 손잡고 큰 병원으로 거듭난다. 그 사이 크리스틴은 부와 명예는 다 얻었지만 마음속의 공허감과 늘 알수없는 외로움과 처음만났을때 풋풋한 자신의 남편이 아닌 성공에 눈이 멀고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이른다. 크리스틴은 스스로를 잃어가게 되는것이다.
결국 그들은 별거에 들어가고 우연히 아름다운 여인 프랜시스 로렌스라는 여성과 불장난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다시 빠져나오고 크리스틴에게 무릎을 꿇며 울며 용서를 구하고 그들간의 관계가 오랜만에 행복한 진심어린 화해를 하게 된다.
그렇게 맨슨은 진정한 성공이 물질이 아님을 알고 그는 돈을 뿌리치고 다시 작은 시골의 소규모 의사조합으로 들어가려고 계획을 짜고 즐거워한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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