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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파르마의 수도원 2 |
| 요약 |
파르마의 수도원 2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49]
스탕달(Stendhal) 저/원윤수 역 | 민음사 | 2001.08.02
2편에서는 파브리스가 20살 여인인 클렐리아를 사모하면서 고통스럽게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파브리스와 그의 고모와의 사랑이 어떻게 이어질지를 생각하며 2권을 읽어온 나로서는 그들 사이에 다른 사랑이 끼어든 것이 약간은 꽤름칙하면서도, 그 마저도 해피엔딩이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지도 못한채 그냥 자신은 고모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사랑의 감정을 알지 못한 파브리스에게 클렐리아라는 입장은 놀라웠다. 그러므로 그가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사랑의 그 감정이 시작된 것이다.
그녀를 매우사랑하고 또한 클렐리아도 그에게 반하여 서로 사랑하는 연민의 감정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하지만 현실은 그들을 갈라놓으려는 주변인물들과 그를 감옥에 가두고 독약을 먹여 죽이려는 음모까지 벌인다. 하지만 사랑하는 클렐리아는 계속해서 그를 위해 감옥을 찾아가고 탈출을 시도해주고 한다.
탈출하였지만 다시 붙잡히는 상황...
그 중에 공작부인도 많은 도움을 준다.
클렐리아는 결국 원인모를 병으로 너무너 젊은 나이에 죽고만다. 파브리스도 진정한 소수의 행복을 위해 그녀를 사랑하고 자신을 학대하면서도 끝까지 행복이라는 이름모를 세계를 꿈꾸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것은 너무나 슬픈것이다.
하지만 이해할수 없는 것은 파브리스는 부주교이고 성직자인데 어떻게 그런 사랑이 가능했는지 궁금하다.
지금같으면 바로 사제복을 벗어 쫓겨날텐데 그런 이야기는 주제가 아니기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단지 궁금했다.
그의 관심과 사랑을 향한 강렬한 열망은 온통 클렐리아 한명 뿐으로 압축된다. 그런 자신의 사랑이 죽자 그도 수도원에 살다가 1년후에 죽는다.
산세베리나 공작부인도 역시나 자신의 조카를 따라가듯이 죽고 만다.
그것을 지켜보는 고모의 심정은 아팠으리라. 질투로 괴로워하였으며, 자신이 파브리스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클렐리아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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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의 수도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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