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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
| 요약 |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시리즈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224
저 : 카밀로 호세 셀라 ㅣ 역 : 정동섭 ㅣ 출판사 : 민음사 ㅣ 발행일 : 2009년 10월05일
파스쿠알 두아르테라는 한 범죄자가 쓴 일기를 편집해서 출판한 것처럼 꾸며져 있는 글이다. 주인공은 매우 부정적이고 자신의 성격과 환경탓이 오로지 주변사람들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불행을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나락에 빠진다.
자신의 아버지가 어릴때 어머니를 술먹고 혁대로 때리고 그후 아버지가 죽은후에도 어머니를 증오한다. 자신을 낳은 어머니를 낳았다는 것만으로도 용서해야하면서도 그런 부족한 자신을 낳은 어머니를 증오하며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결국 죽이고 만다.
결정적으로 백작이라는 높은 신분의 사람을 죽임으로써 그는 감옥에 복역하지만 그는 그 속에서 매우 성실하게 감옥생활을 해서 짧은 기간에 나오게 되고 그걸 또 탓한다.
자신은 다시 더러운 사회로 나오면 다시 오염된다고 생각한다.
끝없이 남탓만 하는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너무나 싫었고 또다른 내 모습같기도 하였다.
요즘 수많은 자살하는 사람과 말로 다할수 없는 성폭행범 그들 또한 남탓만 하며 자신은 착한 사람인데 사회로 인해 내가 그들을 죽이거나 나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힘으로인해 나는 온전해진다는 생각일까.. 핑계없는 무덤도 없지만 아주 찌질해 보이는 사회악이다.
어떤식으로 그들이 나빠졌건 스스로 일어서야 했다. 나도 그런 의지가 없기에 똑같은 실수에 습관과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나와 비슷한 성격에 사람을 만나며 한탄하며 나는 정작 나를 거울로 추악한 모습의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
내가 변하기 위해 무엇을 바라봐야 할까..순수하지만 아주 겁많은 나를 바라봐야 할거같다.
한 감옥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 파스쿠알 두아르테. 그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자신이 이처럼 범죄자가 된 경위를 변명하듯 때로는 참회하듯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폭력적인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의 아버지는 갓 출산한 아내를 때릴 정도로 포악한 인물이었다.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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