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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희망의 섬 78번지 |
| 요약 |
희망의 섬 78번지
[블루픽션 시리즈 5]
우리 오를레브(uri oriev) 저/유혜경 역 | 비룡소 | 2002.09.04
이 소설의 주인공 7살 소년 알렉스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숭고한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도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과 자신도 긴박한 상황이면서 남을 생각하는 이타 정신들이 쉽게 포기하고 자기중심적인 나를 부끄럽게 했다.
희망의 섬 78번지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 명작에서도 유태인들에 대한 반감이 드러나 작품들이 많았다.그중 가장 대표적인 소설이 베니스의 상인이다.유태인들에 대한 반감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안네의 일기도 유태인들의 긴박하고 불안정한 삶이 잘 나타나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유태인이 과거 역사에 대해 독일에게 품고 있는 감정과 우리가 일본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과 비슷할 것이다.두 나라 모두 말살정책을 펼쳤으며 한국인과 유태인들에게 잔인한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사회시간에 히틀러와 독일군의 만행과 유태인말살 정책을 배우면서 우리나라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을 배운다고 생각했으나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유태인들과 비슷한 고통과 생활을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태인들에게 친숙한 감정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21C에는 전 세계가 테러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였으면 좋겠다.그리고 절대로 강대국이 약한 나라를 침략하거나 괴롭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갑작스런 축출로 인해 숨어 있던 이들은 물론 아빠와 보루흐 할아버지는 구분의 나뉨을 하게 되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힘겹게 탈출에 성공한 알렉스는 폐허가 된 78번로 정해진 만남의 장소에서 마냥 아빠를 기다려야만 하는데 과연 우리들이라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긴장된 삶의 것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들이 과연 전쟁의 상황을 얼마나 이해하고 견뎌낼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자신있게 어느 만큼이라고 답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적극적 대처나 방편의 것에 속수무책인 탓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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