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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그래도 너를 사랑해 |
| 요약 |
그래도 너를 사랑해
[저학년 도서관(꿈틀) 시리즈 1]
수지 모건스턴(Susie Morgenstern) 저/한지선 그림 | 꿈틀 | 2009.03.05
‘수지 모건스턴’ 이라는 글쓴이의 이름이 낯익은 책이었다. 어른인 나도 이렇게 재미있었는데 한창 사랑의 고민에 빠진 우리 아이에게는 말로 다해 무엇하랴. 다 읽고 나서 아이가 하는 말. "음.... 사랑은 이런거로구나!" 대놓고 웃을 수도 없고 고개돌려 웃을 수밖에 없었다.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피어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걸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은 사랑이 싹트는 조마조마한 감정을 겪은 이라면 충분히 공감이 갈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두근두근 사랑의 마음에서 미움과 사랑이 겹치는 복잡한 감정으로, 막상 다가서자 한 걸음 물러나게 되는 미묘한 아이들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름만 들어보았을 뿐 그의 책들을 읽은 기억은 없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도대체 난 어디에서 그녀의 이름을 들었단 말인가? 이런 의문을 뒤로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핑크빛의 사랑스러운 표지와 그림마다 노란색이 빠지지 않는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매년 발표되는 그녀의 이야기를 우리나라에서는 한꺼번에 묶어서 만들었다. 재미있는 장제목들도 눈길을 끌었고... 주인공 미나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 있어 읽다보니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이성친구에게 관심은 있지만, 엄마한테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울 아이 벌써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 아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도 한 번 겪었던 고 작은 하트 속에 미나의 사랑이야기를 담아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귀여운 사춘기 소녀 미나의 첫사랑 이야기를, 미나의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사랑’ 이라는 감정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주인공 미나는 학교에서 자신의 마음을 줄 아이를 찾는다. 그러나 남자 친구들마다 제각각 다른 이유가 있어 탈락시킨다.
그러던 어느날 뭐든지 완벽해 보이는 라파엘이 전학을 오면서 미나의 심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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