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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마 클럽 |
| 요약 |
뒤마 클럽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Arturo Perez-Reverte) 저/정창 역 | 시공사(단행본) | 2002.02.20
이 작품을 보기 전에 플랑드르이 거장을 먼저 읽었다 내용이 어렵다. 결코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책이다. 마치 움베르트 에코의 책을 읽는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영화로 보고나서 책을 읽는건데도 내용이 어려웠다. 줄거리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뒤마에 관한 대화들.. 뒤마의 작품들.. 그리고 그 시대의 사람들...
그것들이 어려웠다. 뒤마는 타고난 상상력과 필력을 기반으로 당대 최고의 문학가로 뽑힐 만한 자질이 충분한 작가라고 본다. 현재를 살고있는 문학중독자들이 원본이라면 전재산과도 맞바꿀만한 작품이라고도 이해하고..몽테크리스토 백작도 영화로만 봤지만 역시 훌륭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할만하다. 실제로 뒤마의 작품을 놓고 책에 쓰여진 논의들이 문학연구가들 사이에서 오갈지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
확실히 요근래 문학은 영화나 드라마등의 멀티미디어의 내용을 채우는 창고역할을 하는 것에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면이 있다. 일반인으로서는 오히려 원작을 보지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예를 들면 천사와 악마에 로버트 랭던이 무조건 톰 행크스같이 생겼을 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되듯이..개인적으로는 반대다. 오히려 문학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화를 보는 것은 오히려 작품의 이해에 대한 방해요소가 아닐까.뒤마는 삼총사로 유명한 작가인데... 정말 재미있게 봤던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 그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단순한 동화정도로 생각하였는데 어릴적에 읽었던 것이라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하였나 보다. 삼총사는 고전 중에 고전인듯 하니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된 삼총사를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작품을 읽으며 적지 않게 실망을 했고,이 책을 접할 때 플랑드르의 거장보다는 확실히 재미있다는 서평들을 읽고작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기분으로 읽게 되었다.하지만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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