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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빵 굽는 타자기 |
| 요약 |
빵 굽는 타자기
저 : 폴 오스터 ㅣ 역 : 김석희 ㅣ 출판사 : 열린책들 ㅣ 발행일 : 2002년 01월31일
폴 오스터의 책들을 보면 정말이지 글자가 빽빽하다.
하지만 그 빽빽한 글자들이 눈에 다 들어온다는게 정말이지 신기하다.
자전적 소설 빵굽는 타자기는 오스터 그가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혹은 글을 쓰며 자신이 겪었던 일들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다. 이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빵굽는 타자기!
이 책을 고르게 된건 다름 아닌 첫 문장때문이었다.
20대와 30대는 경제적으로나 다른 것으로 힘들었다는 뭐 대충 그런 문장.
그것이 지금의 나와 비슷한거 같아 읽게 되었는데
유명한 작가지만, 폴 오스터는 20,30대는 경제적으로 너무 빈곤한 상태에 까지 간 작가이다.
작가라는 글쓰는 일을 위해 그는 다른 일을 다 저버리는 모습
어찌보면 참 대책 없을거 같지만.. 잘 보면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잘 알기에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직장들을 거절하고 그냥 하루벌어 하루살면서 힘들게 산다.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작가의 어릴때부터 20,30대의 모습들을 보면서 공감도 하고, 어쭈! 그래도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데,... 빈곤에 허덕이면서까지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는건 좀 그렇지 않아? 이러면서.. 또 한편으론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꿈을 위해 그것에만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음...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이 하고 자하는 일에 열심힌 모습을 보며.. 그래! 바로 저거야!
유명인도 하루아침에 유명하진 않은거야. 저기까지 가기 위해 그 역시 빈곤과 좌절 등 많은 것을 겪었어. 노력한 뒤에 지금의 모습이 있지 .. 이러면서 그의 힘든 시절의 모습에서 지금의 내 모습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정신없이.. 그래서 살짝 내가 어디까지 읽었지? 라는 느낌이 들기도 햇지만, 작가의 젊은 모습을 보는 것이 신선했다.
어렵기만 생각했던 폴 오스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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