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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할아버지의 비밀 선물 |
| 요약 |
할아버지의 비밀 선물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시리즈 36]
수지 모건스턴(Susie Morgenstern) 저/이정주 역/장프랑수아 마르탱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03.01
할아버지의 비밀 선물를 읽고 나는 나는 이 할아버지란 사람이 과연 보통 사람이냐? 아니면 싼타를 의미하는 거냐에 대한 호기심 아닌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 다만 선물을 받는 시기는 일년이 지나서이다. 만약 그런 선물을 누가 내게 준다고 하면 나는 당장 오늘부터 그선물이 무엇인지 상상하다가 조바심이 터져 죽을 지경일 것이다.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상 기다리기만 하는 일은 참 어려울것 같다.
개학전날 할아버지가 우리집에 왔다. 할아버지는 내가 유치원에 들어갈때도 초등학교에 들어갈때도 그리고 2학년에 올라가는 첫날인 내일도 학교가지 나를 데려다 줄것이다. 할아버지는 교문앞에서 한해동안 공부를 잘하면 큰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나는 공부를 잘한다. 1등이 나니면 적어도 2등은 했었고 내가 학교를 좋아하고 학교도 나를 좋아하는걸 아는 할아버지가 그런 소리를 하자 이상했다. 나는 갖고 싶은건 엄마아빠가 모두 사주는 편이다. 그래서 특별히 갖고 싶은게 없는데 도대체 할아버지의 선물이 뭘까 궁금하다. 예전에는 우등생들에게 책을 선물로 줬다는것을 할아버지가 받은 책들을 보면서 알수 잇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이라면 나는 사양하고 싶다. 정말로 내가 원하는게 하나 잇는데 그것만큼은 내가 중학교 3학년이 되어야만 사준다고 엄마아빠가 안사주셨다. 그건 바로 휴대전화다 혹시 할아버지의 선물이 휴대전화일까싶어 휴대전화 매장을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 할아버지와 나는 한달에 한번 만나서 식사를 한다. 귀띔을 해달라는 내말에 할아버지는 얌츄치클을 줄거라는 말씀을 하셨다. 얌츄치클이 무엇인지 알아내는데는 실패했지만 나는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를 겪엇고 그토록 원하던 휴대전화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학년말이 되어서 나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여자친구와 함께스위스로 여행을 같이 가게 되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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