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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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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에세이
아침독서추천도서 추천
저 : 이현구, 김교빈 ㅣ 그림 : 이부록 ㅣ 출판사 : 동녘 ㅣ 발행일 : 2006년 02월10일
동양철학 에세이 제목처럼 심오하게 읽을 필요 없이 화장실 갈때나 지하철 갈때 생각해볼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우리 정신을 지탱하고 있는 동양 철학에 관한 입문서론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딴책들을 별로 접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요) 공대생인 저한테도 별 부담 없이 다가왔습니다~이 책을 통해 공자, 맹자, 장자, 노자 이런 사람들과 가깝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은 동양철학에 대한 바른 이해 그러니까... 구체적인 지식이 없을때는 왠지 점술하고 엇비슷한것 같기도 하며서도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그런 이미지 였는데 이 책을 읽고 그런 부분이 많이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동양의 철학자들이 후대에 남기는 지혜에 대해서도 조금 맛을 볼 수 있는 책이였다. 이 책에서는 공자, 노자, 묵자, 장자, 맹자, 순자, 법가, 명가, 주역에 대해 단원이 나눠져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나같인 동양철학에 무지하고 위에 열거된 사람들의 이름만 알뿐인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식을 전해줄 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공자도 알고 맹자도 알고 ... 노자도 알고.. 들어 봤지만 딱히 설명할 수 없는 이런 사람들이 읽으면 이들의 성격을 대충 어림잡아 설명할 있다고나 할까? 암튼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그 철학자들 이야기이니 득이 되고 교훈이 될 만한 말들이 많이 들어 있다. 예를 들어서 공자편에서 나는 이런 말에 줄을 그었다. 소인은 이로우냐 해로운냐를 따지는데 밝은 사람이고 군자는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데 밝은 사람이다. 또 소인은 남들과 같아지기는 잘하지만 남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고, 군자는 남들과 잘 어울리데 같아지지는 않는다. 라는 말에 밑줄을 그었는데 지금에 봐도 뭔가 느끼는 바가 크다. 표지나 구성은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서술된 내용이 어쩌면 그리 쉽게 설명해 놓았는지 한 눈에 읽고 이해가 됐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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