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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명심보감 |
| 요약 |
명심보감
[슬기바다 시리즈 5]
추적 저/백선혜 역 | 홍익출판사 | 2005.04.18
온고이지신이라고 했다. 옛것은 무조건 터부시하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되새겨야 할 말이다.
고전이 고전이 된 이유는 수 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걸쳐서 지나가고 오는 세대에도 얼마든지 교훈을 주며 진리를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초등학교 선생님의 강요에 못이겨 명심보감을 읽은 적이 있었다. 말로만 든던 명심보감을 사서 보게되었는데
과거 성현들의 핵심정이고 주옥같은 가르침만
모아놓은 정말 훌륭한 책입니다
너무나 고리타분하고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한자들과 말씀들.....
서른이 다 되어 그 말씀들을 다시 음미해 보았다.
어릴때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였다.
명심보감 내용 중에서 나의 마음을 밝게 하였던 몇 귀절을 적어본다.
매우 어리석은 사람도 다른 사람을 탓할 때는 똑똑하다.
매우 총명한 사람도 자신을 용서할 때는 잘못을 범한다.
너희들은 다른 사람을 탓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짓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거라.
그렇게 한다면 성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 세운다.
일년의 계획은 봄에 세운다.
하루에 계획은 새벽에 세운다.
어릴때 공부하지 않으면 늙어서는 아는게 없다.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에 할일을 하지 못한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가면 안개속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옷이 흠뻑 젖지는 않지만 점점 물기가 배어든다.
무식한 사람과 함께가면 측간에 앉아있는 것과 같다.
옷이 더러워지지는 않지만 점점 고약한 냄새가 난다.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ㅁ라은 솜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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