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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
| 요약 |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솔거나라 시리즈 14]
김향금 저/최숙희 그림 | 보림 | 2004.01.10
이 책은 아주 먼 옛날,사냥을 해서 먹고 살았던 원시인 시절부터 시작합니다.사람들은 먹을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오고 가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나무나 바위,산,강을 꼭꼭 기억해 둡니다.그러다 갈림길에 돌맹이나 나뭇가지로 표시를 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높은 산에 올라가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이 그림이 지도의 원천이 되는데 동서남북을 정확하게 그리기 위해 나침반을 이용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줄과자,거리를 재는 수레를 써서 더 정확한 지도를 그리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갈때 어느길로 가야 빠른지 어느 길로 가야 가장 안전한지도 알 수 있고,상인들이 장사할때도,전쟁이 나서 나라를 지킬때도 요기나게 쓰이기도 합니다.또한 육백년 전에 그린 세계지도는 직접 가지 않아도 세상 구경을 할 수도 있게 하고,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우리 강산 산줄기며 강줄기도 표시해 놓아 필요한 곳을 보다 빨리,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본문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장엔 지도에 의미,역사,옛지도의 특징 등 지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지식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이 책 한권이면 지도 공부는 땡일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본 책이었는데, 보면서 무척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지도를 이해하게 되고, 지도가 어떻게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원래부터 존재 했던것으로 알고 있던 지도가 사람들이 살면서 불편한 생활을 개선하기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이 책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으려고 나뭇가지를 꺾어 놓거나 돌맹이로 표시를 해 놨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표시해논 것을 찾지 못하게 되자 사람들은 높은 산에 올라가서 밑에를 내려다보며 그림으로 그려놓기 시작 했다.
이렇게 시작된 지도는 점점 거리도 측정해서 그리게되고, 동, 서, 남, 북의 방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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