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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열세 살 스타 핑크 |
| 요약 |
열세 살 스타 핑크
[즐거운동화여행 시리즈 21]
한예찬 저/오은지 그림 | 가문비 | 2009.11.30
이 책을 읽고 나이에 맞는 생각과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 나이또래에 맞는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기면서 거기서 작은 행복을 만들고 그것들을 키워서 성인이 되었을때 책 표지만 보고도 우리 딸들이 무척이나 환호 했던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 하는 연예계 관련 분야를 다룬 책이라 좀더 색다르게 다가 온 책이기도 해요. 노래를 잘해서, 춤을 잘 춰서, 이야기를 잘해서... 내가 보기에는 그저 그런 아이들인데, 자신들은 연예계에 나가도 잘 할거란다. 인기스타가 될 자신이 있다 한다.
주위의 별 관계 없는 어른들도 등떠민다. 자기 자식이 아니라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참 무책임한 어른들. 그런 어른들의 말에 더 꿈을 꾸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맘이 들었지만, 내자식이 아닌지라 그냥 둘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 한 권 꼬옥 쥐어 주고 싶다. 뭐....벌써 머리큰 아이들이라 안읽겠지.... 가수를 꿈꾸던 소미가 우연하게 연예인이 되고 CF 한 편 찍고, 가수가 되고,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어 버렸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 졌다...이던가. 순식간에 얻은 인기에 콧대는 높아가고.. 그렇지만, 쉽게 얻은 건 쉽게 잃는 법. 순식간에 인기는 떨어지고, 악몽에까지 시달리던 소미는 결국 연예계를 떠난다.
합창단 친구 유미와 만나, 정말 소중한게 뭔지를 깨닫게 되는 소미.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게 되고, 헛된 꿈을 꾸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고, 연예계... 가보면 생각보다 힘들더라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충고를 주는 책. 자라나는 새싹은 꼭꼭 밟아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엄마로서... 아이가 헛된 꿈을 꾸기 전에 꼭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연예인이라는 직업 ,화려한 조명과 관심속에서 매우 행복한 모습만을 보고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간접적으로 나마 소미를 통해 느껴지는 바가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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