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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장미마을의 초승달 빵집 |
| 요약 |
장미마을의 초승달 빵집
시리즈 : 한림 고학년문고 시리즈4ㅣ아침독서추천도서 추천
저 : 모이치 구미코 ㅣ 역 : 김나은 ㅣ 그림 : 나카무라 에쓰코 ㅣ 출판사 : 한림출판사 ㅣ 발행일 : 2006년 09월25일
적절한 의성어와. 내용의 구성이 잘 어우러진 책이긴 한데. 다양한 재료와 아이디어를 동물과 자연에서 얻어오는 ...신선함이 묻어난다.베이커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책 단락마다 빵에 얽힌 사연과 재밌는 이름이 독특해요 신선하네요!!!빵을 좋아하는 취향을 가져서인지 자신의 가게를 갖고 싶은 소망을 가진 빵집 아가씨의 이야기가 담긴 이 동화책을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어떤 이야기는 달콤하고, 어떤 이야기는 고소하고, 정적이 내려 앉고 속도 살포시 꺼진 밤에 읽었던 지라 내내 입안에 군침이 돌고 꿀맛 같은 이야기에 가슴이 녹아 내렸다. ^^ 나보다 먼저 이 책을 읽은 아이는 말하는 동물, 요정, 둔갑술을 쓴 여우 등이 나와서 재미있다고 하였는데 이처럼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들과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빵 이야기가 동심을 사로잡는다.
제빵사인 구루미는 가게를 차릴 여건이 안되어 농가의 부엌에서 빵을 구워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빵집을 하는데, 이름도 참 예쁜 '초승달 빵집'이다. 손님이 없어 "누구라도 좋으니 빵을 주문하러 왔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지나가던 산들바람이 산 쪽으로 전해준 후 주문이 들어온다. 빵을 만들 때 음악을 틀어달라는 편지와 함께 문 앞에 놓인 축음기와 작은 단지. 자연의 소리가 실린 레코드를 틀어가며 만든 빵을 가지러 온 손님은 놀랍게도 커다란 곰이다! 어린 잎의 향기를 풍기는 민들레꿀을 넣은 빵은 겨울잠을 자러 가는 곰에게는 봄 햇살 같이 아주 근사한 기분을 안겨주리라~.
이 달콤한 빵 내음이 마을에 퍼진 덕분인지 빵 주문이 늘기 시작한다. 그 후 구루미는 사람으로 둔갑할 수 있는 여우네 집에 가서 나무열매 향기가 나는 도토리 빵을 먹어보기도 하고, 호숫가에 있는 호텔에 초승달 빵을 배달하러 가기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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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마을의 초승달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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