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킴 |
| 요약 |
킴
시리즈 :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문학동네)12ㅣ원제 : KIM
저 : 러디어드 키플링 ㅣ 역 : 하창수 ㅣ 출판사 : 문학동네 ㅣ 발행일 : 2009년 12월15일
최연소 노벨문학수상자 영어권 최초 노벨문학수상자... 수식어가 화려했다 그래서 읽어봤다.... 그리고 그 화려한 이력에 숨은 씁쓸한 정치판의 계산이 느껴졌다 ,혼혈 소년 킴과 라마승 우연히 만나 함께 순례여행을 떠난 뒤 갖가지 상황에 말려들면서 정신적으로 교감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숙한 동양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라마승(노인)과 생기발랄한 서양의 물질적 역동성을 상징하는 백인(소년)이라는 인물 설정은 대단히 상징적이다. 킴은 처음에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혼란을 겪기도 하지만 점차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된다. 책은 매우 평범하다 킬링타임용으로 읽을만하다. (솔직히 킬링타임용으로 읽을만큼 정신없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딱히 노벨상을 수상할만큼의 철학적 깊이나 성찰은 안느껴졌다.... 그래서 작품해설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영국의 인도 식민지 통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그리고...별거 없다...
인도인처럼 식민지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이 읽는다면 비판적인 읽기가 가능한 책이라고한다... 뭐...그럴수도 있겠다...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비판적인 읽기가 안되는책은 없다...
그리고 단지 비판적인 읽기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문학이 될수는 없다.... 이런 논리라면 히틀러의 책도 문학이라고 할수 있지 않은가...책속에서 라마승과 소년의 인상깊은 대화가 있다. 킴- "스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검둥이도 흰둥이도 없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를 혼란스럽게 하시는 겁니까? 다른쪽 발을 주물러드리겠습니다. 스님의 말씀은 저를 아프게 합니다. 저는 백인이 아닙니다. 저는 스님의 제자일 뿐입니다. 어깨 위에 얹힌 제 머리가 무겁습니다." 라마승- "조금만 참아라! 우리는 함께 자유에 이를 거다. 그러면 너와 나는, 긴 강둑 위에 앉아, 히말라야에서 우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킴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