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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가족 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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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쇼크 :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파헤치지 않았던 가족의 진실
저 : 포 브론슨 ㅣ 역 : 최소영 ㅣ 출판사 : 팝콘북스 ㅣ 발행일 : 2010년 04월07일
가족은 선택할수 없다. 그러기에 가족이란 울타리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책을 통해 다시한번 가족을 생각할수 있었다. 가족이란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는 문제이겠지만 우리나라처럼 가족을 개별적으로 생각하기 쉽지 않은 경우에는 도대체 어떻게 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는걸까?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첫장의 작가의 말은 우선은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우선 문화적 생각이 달라서이기도 하겠지만 작가가 여러 인종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왠지 우리나라에서 과연 저렇게 가족과 화해 할수 있을까? 하는 삐딱한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모두 열사람의 사례를 들었고 그중에는 이혼을 한 사람도 있고 가족과 화해를 한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아예 인연을 끊음으로 자신의 삶을 찾은 사람도 있었다.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예는 아이를 바라지 않았음에도 그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아이 주변을 지킴으로 결국 아이와 함께 여생을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였다. 물론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모성애가 강하다고 자부할수 있는 한국에서도 그렇게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옆에서 든든하게 아빠가 지켜보고 있고 자신의 편임을 아이가 자각하게 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감동이 있었다. 나는 내 아이를 내 품에서 키우고 있음에도 소중한것을 느끼지 못해 아이와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데 14살이 되도록 아이와 살지 않았던 괴리감을 그저 묵묵히 참아낸 그 아빠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물론 다른 가족의 사례에서도 잔잔한 감동과 다시한번 우리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이 가게 마련인가 보다. 가족과의 해결책이 나와 있는것을 바란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가족과의 관계가 힘들다고 생각이 된다면 한 번쯤 읽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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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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