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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 요약 |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초등학교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
장진주 저 |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08.10.08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발표를 잘 했으면 하는 엄마들이 바램을 어느 정도 이루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책이다.
우리 아이가 발표를 잘 하면 학교 생활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지 많은 엄마들이 유치원 시절부터 웅변 학원으로 동화구현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닌는 걸 많이 보았다.
사람들 앞에서 또박또박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친구가 부러웠던 적이 있다. 선생님이 질문이라도 하려하면 내 이름을 부를까. 내 번호를 부를까. 조마조마 했던 적도 있다. 답을 모를 때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가슴이 콩딱콩딱 쉴새없이 뛸 수도 있다. 그런데 답을 알고 있어도 친구들 앞에서 혼자만 이야기하는 것이 떨리고 싫어서 가슴이 뛰었던 적이 있다. 그만큼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발표의 두려움이라는 장벽을 일단 한번 넘기만 했다면 발표하는 것을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제대로 한번 부딪히는 게 중요한데 그걸 못했다. 마지못해 하거나 발표하는 순간에도 '난 발표하는 게 싫고 두려워' 하고 속으로 외치고 있으니, 내 자신은 물론이고 묻고 있는 선생님이나 듣고있는 친구들도 덩달아 불안불안했을 것이다.
만약 어릴 때 발표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는 두려움을 헤치고 잘하든 못하든 용기있게 발표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더라면 그 이후 학교생활은 훨씬 즐겁고 활력적이었을 것이고 내 자신도 밝고 명랑하고 적극적인 아이가 되어 내 안에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용기있게 발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선생님의 칭찬이나 친구의 격려,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을 읽는 것 등 다양하다. 선생님의 칭찬인 경우는 동기부여 측면에서 월등하긴하지만 칭찬에 인색한 선생님을 만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무작정 칭찬을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다 주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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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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