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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의 눈이 되어 준 안내견 탄실이 |
| 요약 |
나의 눈이 되어 준 안내견 탄실이
[눈높이 어린이문고 시리즈 44]
고정욱 저/김동성 그림 | 대교출판 | 2002.01.31
나의 눈이 되어 준 안내견 탄실이을 읽고 나는 이 책을 통해 나는 안내견에 대해 알기쉽게 되어 있어요 동물에 관하여 관심이 많아요.. 큰아아기 좋아합니다.안내견의 생활과 장애인과의 우정, 재미있게 봤어요 우리 아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사준 책 금방 읽고 슬펐다고 하네요.사람이나 짐승이나 모두 다 각자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예나는 화가가 되는 꿈을 시각 장애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탄실이도 안내견이 되기 위해 훌륭한 어미개가 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꿈을 포기하면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어느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 쪽 문이 열리게 되어 있지. ’탄실이에게 안내견 할아버지는 그런 대답을 해준다. 그 대답은 탄실이 뿐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유효한 이야기이다. 우리들은 처음에 원했던 꿈이 좌절되면 어두운 방에 틀어박혀 어디로도 가지 못할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쉽게 절망하지 않았나? 꿈이 이루어져도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삶은 무심히 계속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나는 어른이 되었던가, 아니었던가.내일이라는 문을 힘껏 열어 젖히지 않은 채 계속 망설이기만 한 것은 결국 나의 탓일 뿐인데어제만 바라보며 한숨만 짓지 않았는지, 누군가 포기시킨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내가 포기한 것이면서.초롱초롱하고 순한 눈망울, 곧게 뻗은 튼튼한 네 다리, 커다란 몸집을 감싸는 황금빛 털을 가진 탄실이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 소녀 예나의 충성스런 안내견입니다.
예나의 눈이 되어 등교길, 횡단 보도, 복잡한 세상 속 어떤 길이라도 함께 가는 믿음직스런 친구이지요. 책장 구석에서 펼쳐 본 동화 속 저 문장이 가슴을 쿡 찔렀다. "안내견 탄실이" 는 고정욱씨의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시각장애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는 예나의 가장 큰 아쉬움은 늙어가는 부모님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그런 예나가 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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