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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민우야 |
| 요약 |
민우야, 넌 할 수 있어
[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 8]
고정욱 저/허주연 그림 | 아이앤북 | 2005.02.20
고정욱 작가는 민우를 이야기를 쓰면서 이 땅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장애를
이기고 능력을 길러 꿋꿋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머릿말에서 말한다.
이제 얼마 있지 않아 4학년 신학기가 되면 봉사위원이란 이름의 학급 임원들을 뽑을 시기가 된다.
아이 스스로 원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리더십을 키울 기회로 여겨 욕심내는 부모들도 있을거다. 지난 해 아이는 친구
들을 협박하다시피 하며 추천을 피했고, 2학기때는 과반수의 표를 얻고서 선출이 되었으면서도 마다해서 선생님과,
나를 속상하게 했었다. 나중에 이유를 들어보니 봉사위원을 하게되면 학원시간에 맞출수 없어 하고싶은 맘이 있었지만
안한다고 했단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해보고 싶다는 말을 들은터라 장애아인 민우가 친구들의 추천과 응원으로 회장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클거라 여겨진다.
별내초등학교 3학년 3반의 2학기 회장 선거일에 전학온지 얼마 되지 않고 장애아인 민우가 회장후보로 추천된다.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하지만 장애가 있어서 활동을 못한다는 이유로 난생 처음 회장에 출마한 민우는 말한다.
"여러분! 저는 몸이 불편해서 여러분과 함께 뛰어 놀지도 못합니다. 하지만....여러분이 저를 회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우리 반을 정말 재미있는 반으로 만들겠습니다. 비록 제가 장애가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학교에 전학
와서 이렇게 회장 선거에 후보가 될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두표차이로 부회장으로 선출된 민우는 환경미화에서는 학급신문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아이들의 의견을
이끌어 내고 1등을 한다.
회장이던 상혁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빈자리를 선생님도 반신반의 하지만 친구들은 민우의 능력을 인정하고
충분히 회장을 할 수 있을거라 응원한다. 민우의 부모조차도 장애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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