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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
| 요약 |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창비아동문고 시리즈 192]
안미란 저/윤정주 그림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1.05.02
처음에 제목을 보았을때 지금 현 사회의 일을 동화를 그린것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면 책을 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미래를 통해 현재를 볼수있는 동화였습니다. 우리 후세대들은 정말 그런 바코드만이 존재하는 세계라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막강해져야 하고 인공, 화학비료로 모든땅이 황폐해지는 시기에.. 우리땅을 지키려면.. 어찌 해야 할까? 환경오염도 금방 피부에 와 닿듯이.. 씨앗을 지키고 개발하고 가꾸어서 우리것으로 등재해 두는 것도 정말 필요한 일이겠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 우리것으로 등록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이 시대에. 미국에서도 어느정도 손을 들어주려는 듯.. 미국 지도에 어느순간 한국땅이라는 것을 없애고 분쟁지역으로 놔둔것... 이것 역시 힘이 없어 그러는 것이 아닌가? 힘을 길러야 되지 않는가?
힘을 길러서 우리것을 지키고 우리의 영토를 지키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빌어본다.현재의 곡물 생산량은 지구의 65억 인구를 먹여 살리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곡물 생산량의 40%는 가축 사료로, 특히 미국은 80-90%를 가축 사료용으로 소비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선진국의 비만과 다이어트, 제 3세계의 굶주림과 기아가 공존하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부조리와 불합리는 물론 식량의 불평등한 분배에 그 까닭이 있습니다. 굶주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를 불리는 곡물 교역량 80% 점유의 미국계 카길, 프랑스계 드레퓌스 등 곡물 메이저들, 몬산토와 같은 유전자 조작 종자와 농약 생산 다국적 기업들이 있는 한, 그리고 이들을 지원해 소농 중심의 지역 식량 자립을 무너뜨리는 국가가 있는 한 이와 같은 불평등은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박승옥, 「식량 재앙, 에너지 위기, 한국의 농민운동」, > 2006년 3-4월호). 그러나 현실은 어처구니없는 불평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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