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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착한 괴물은 무섭지 않아 |
| 요약 |
착한 괴물은 무섭지 않아!
시리즈 : 창비아동문고 시리즈216
저 : 안나오니히몹스카 ㅣ 역 : 마리아 에키에르, 이지원 ㅣ 그림 : 마리아 에키에르 ㅣ 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 ㅣ 발행일 : 2004년 10월25일 착한 괴물은 무섭지 않아!를 읽고 나는 이 책의 이야기가 우리의 생각은 무한한 상상을 거듭해 가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러한 것들이 생각만의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상의 것들이 실제적인 것들로 실현되기도 하고 그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 것들을 보면 실제 그러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재미있는 동화는 끝을 알 수 없다"는 난쟁이의 말처럼([방문]) 작가는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거나 뻔한 결말을 제시하지 않는다. 여백이 많은 이야기가 처음에는 낯설 수도 있지만 시를 음미하듯 읽다 보면 그 독특함에 끌릴 것이다. 이 동화집의 또 다른 매력은 시적인 문체와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이다. 그림을 그린 마리에 에키에르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답게 섬세한 붓질과 여백을 살려 환상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앤과 마크 같은 동화 주인공뿐 아니라 마렉과 안나 같은 주인공을 소개하고 싶다는 옮긴이의 바람처럼 새로운 스타일의 이 동화집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신기한 상상과도 같은 열두 편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노력과 용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아마도 실제 그러한 것이 생겨나길 바라게 되지 않을까 싶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낯선 많은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경계를 하게 되지만, 단지 그것이 무서울 것이란 편견을 깨는 이야기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과 다른 따스하고 여린 착한 괴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느끼게 되는 잔잔한 새로움이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 하나만으로, 스코틀랜드 아저씨와 함께 아프리카에 가서 베두인족을 만날 만큼 ([아프리카])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쉽게 넘나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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