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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힘을 보여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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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보여주마
시리즈 : 창비아동문고 시리즈225
저 : 박관희 ㅣ 그림 : 변영미 ㅣ 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 ㅣ 발행일 : 2006년 07월27일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이 책이 우리 학교 필독도서여서 랍니다. 한권의 내용에 여러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사실 한해, 한해 아이가 자라면서 딸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 깨닫곤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자랄때 엄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해주는 일은 어렵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게 되는 힘에 관한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 무력, 폭력, 경제력, 서로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힘인 기세등...., 눈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지만 느끼기에 따라서는 그 존재력과 영향력이 대단할 수 있는 힘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다 일상 속에 힘은 여러 모습으로 약자 위에서 군림한다.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전지전능한 신의 힘 앞에서의 인간은 너무나 나약하고 무기력 하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정상에 올려놓은 돌이 또 굴러 떨어져도 돌을 끊임없이 정상에 올리길 포기하지 않는다. 그 의지 또한 다른 모습의 힘이다, 거대한 힘 앞에 맞서는 작은 힘이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아무리 불리해도 그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라서 누가 이겼는지 알 수 없는 것이다.
‘힘을, 보여 주마(박관희 지음, 변영미 그림, 창비 표냄)’는 제목에서부터도 강한 의지가 보인다. 7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어떠한 힘 앞에서 어떤 자세로 대처하는지 가감 없이 사실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나약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도 우리의 모습이고 대견하게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도 우리의 모습이다.
이 책은 여러 모습의 힘으로 인해 우리 주변에 억눌린 약자의 모습이 다양하게 반영되어있다. ‘지독하게 운이 좋은 아이’에서의 새롬에게만 따라 붙는 행운이 하영이에겐 위력적인 힘이다. ‘힘을, 보여 주마’는 몸이 불편한 친구 차석을 괴롭히는 악동3인방의 무력이 ‘다복이가 왔다’에서의 힘이란 왕따와 그것을 방관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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