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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더 놀다 잘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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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다 잘래요
저 : 마르쿠스 피스터 ㅣ 역 : 임정은 ㅣ 그림 : 마르쿠스 피스터 ㅣ 출판사 : 시공주니어 ㅣ 발행일 : 2010년 02월20일
더 놀다 잘래요 라는 이책을 읽고 얘기해 주었다...하마의 표정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이 책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일하고 주말과 휴일이면 집에서 쉬는 남편 그런 아빠와 함께 주말과 휴일은 누구 보다 신나게 노는 것을 좋아라 해요, 꼭 이야기 속에 나오는 닐스와 아빠의 모습을 한껏 닮아있고, 덩치는 커지만 푸근한 모습의 하마가 너무나 귀엽게 그려진 이야기랍니다.^^ ’더 놀다 잘래 ’ 라는제목처럼 일곱살 난 우리 아들도 매일 잠자는 것을 아주 싫어 합니다. 잠을 조금이라도 일찍 재우고 싶은데 아이들의 마음은 또 밤만 되면 눈이 더 말똥말똥해 지는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이 책에 주인공인 아기 하나 닐스도 저녁밥을 먹고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이 아주 싫은가 봅니다. 저녁밥을 먹자고 해도 별로 내키지 않아서 음식을 가지고 장난만 합니다 정말 우리 아들과 너무 닮아 있는 것 같은 장면이 연출이 됩니다. 밥 먹기 싫어하는 아들은 밥상 머리에서 꼭 한 쪽 팔을 턱에 괴고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하루에도 몇번씩 진우의 이름을 부릅니다. 자기전에도 "엄마 물 먹고 싶어""엄마, 화장실 갔다 올게""엄마 책 한권만 더 읽어주면 안돼?""엄마, 누나는 왜 안자?" "엄마......." 이부자리에 누워서도 녀석은 자기 싫은지 계속 엄마를 불러댑니다. 그럼 저는 "내일 유치원 가려면 빨리 자야지..조용히 하고 자자!"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모른 채 합니다. 닐스를 보면서 즐거워합니다.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기 때문이겠죠? 아마 닐스를 많이 부러워했을지도 모릅니다. 닐스의 아빠는 결코 닐스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닐스의 마음을 받아주고 함께 놀아줍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말이죠. 닐스 표정과 행동을 보면서 우리 아들과 너무 닮아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웃음도 나더라고요 아들과 함께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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