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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도리도리 짝짜꿍 |
| 요약 |
도리도리 짝짜꿍
시리즈 : 꼬마 사파리 개념 시리즈ㅣ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
저 : 이상교 ㅣ 그림 : 최숙희 ㅣ 출판사 : 사파리(언어세상) ㅣ 발행일 : 2008년 03월28일
이 책에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와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도리도리"도 해보고 "잼잼잼"도 해보았답니다.아이들이라면 한번쯤 해보았음직한 도리도리 짝짜꿍... 제목부터가 무척 친근하게 다가오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와 마주 앉아 흥겹게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불아불아 불아불아'로 시작하는 부분부터 '질라아비훨훨'이란 말이 나오는 끝부분까지 솔직히 평소 자주 쓰는 말이 아니라서 처음 읽어줄 때는 참 어렵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읽어줄 때는 살짜기 아기에게 자장가 불러주듯 음을 넣어 읽어주니 한결 느낌이 부드러워지더군요. 마치 시골 할머니가 손주에게 불러주는 정겨운 자장가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물들에 둘러싸여 웃고있는 아니 덩실 춤추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는 사람들 모두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의 얼굴이지요. 우리 어렸을 때 혹은 아이가 어렸을 때 우리 어른들이 해왔던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잼잼, 섬마섬마, 불아불아, 도리도리, 곤지곤지 ..... 요즘은 민속적인 아이들 놀이 말고, 장난감이 많이 있는데요. 왠지 어른들이 지켜왔던 그 풍습들이 그리워집니다. 곰돌이가 나와서 아이를 안고 어릅니다. 캥거루 역시 고개를 끄덕끄덕 이면서 아이에게 윗사람을 섬겨야 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강아지는 도리도리를 가르치고,
악어는 잼잼을 가르칩니다. 잼잼.. 아기들이 태어나서 첫돌되기 전에 하는 것이지요. 정겹습니다. 고릴라는 곤지곤지를 가르치고, 펭귄은 섬마섬마를 가르치고, 호랑이는 에비에비... 이 에비에비는 저도 잘 쓰는 말이거든요. 43개월된 아들에게, 아니 지금 2학년인 딸에게도 잘 쓰는 말이랍니다. 고양이의 아함아함도 너무 귀엽습니다. 고양이의 모습을 따라하는 아기의 모습도 너무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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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짝짜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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