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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마법의 유치원버스 |
| 요약 |
마법의 유치원버스
고정욱 저/성은 그림 | 여름숲 | 2008.08.13
이 책은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유치원 버스 기사아저씨가 신비한 마법을 써서
아이들이 즐겁게 유치원으로 발걸음하게 만드는 내용이랍니다. 표지그림을 보며 무슨 책인가 참 궁금했어요. 버스에 여러가지 방처럼 만들어져 있는것이 궁금했어요.
그림이 꼭 동화속 나라 여행하듯 신비한 느낌이 들어요.
기사님이 마법을 부려서 그렇겠죠.. 유치원에 가기 싫은 아이들은 공룡이 밖에 와 있다고 하며 밖을 내다보면 정말 공룡이 와있는걸 보며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서 버스에 올라요..
버스안에서는 작은 공룡들 큰공룡들 날아다니는 공룡..그리고 방금 알에서 깨어난 귀여운 공룡..들이 가득해요. 다른 친구들이 탔을때도 친구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로봇, 꽃마차등. 각자의 세계속에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노는 버스의 신비한 세계가 펼쳐지네요.
내년이면 처음 유치원에 가는 딸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입니다.
아직 엄마와 떨여져 있어보질 않아서 너무 걱정이 되는 마음에 즐겁게 유치원으로 가는 아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즐겁게 유치원에가는것과 억지로 가는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겠죠.
표지에 나와있는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익살스럽고 유치원가는길이 너무재미있다는 표정인데~ 꼬마아이들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자~ 코끼리 버스타러 출발합니다.
행복유치원의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태우러 기사아저씨가 행복동으로 출발하는데 큰아이를 처음 유치원에 보낼때 워낙 조용하고 순종적인 아이라 별다른 문제없이
유치원에 잘 적응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제 생각과는 달리 3~4일정도는
행복한 얼굴로 버스에 오르더니 그이후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며 떼쓰고 우는통에 어르고 달래 보내느라 꽤 긴시간을 진땀을 빼며
아이와 저 서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여...
지금도 간혹 유치원 버스 앞에서 가지 않겠다며 울고 떼쓰는 아이들을 보면
그때 생각이 문득 떠오르며 아이와 엄마 서로 스트레스 받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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