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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만큼 시험성적이 나오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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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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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실력만큼 시험성적이 나오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시험불안 탈출학교 |
| 요약 |
실력만큼 시험성적이 나오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시험불안 탈출학교
[어린이 자기계발 시리즈 2]
노지영 저/송향란 그림/임경희 감수 | 다산어린이 | 2008.09.26
이책을 통해 아이가 공부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좀더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아이를 이제 더 행복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확 밀려온다. 내일이 중간고사이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
평소 늘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에 만족하고 부족한 것은 스스로 채워나가면 된다. 공부보다는 인성이 바른 우리가 되자."라고 노래를 부르지만 막상 교실 밖을 나가면 공부로 모든 것을 줄 세우는 환경에서 아이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생활을 하기란 쉽지 않은가보다.
이번주 내내 아이들이 하는 말
"선생님, 머리 아파요."
"선생님, 저 배가 아파서 죽겠어요."
보건실에 함께 가보면 특이한 증상도 보이지 않는다는데 아이들은 계속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겨우 3학년인데 벌써부터 시험불안증이 아이들에게 왔나보다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더 절실히 필요했는지 모르겠다.
반에서 꽤 한다고 생각되는 고은이와 공부와는 거리가 멀게만 보이는 대한이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두 친구는 어느 반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두 친구들의 속마음을 엿보면서 공부를 잘 하든 그렇지 않든 누구나 다 시험에 대한 불안을 안고 마음앓이를 하며 지낸다는 것을 보여준다.
"1등하는 네가 무슨 걱정이야."
"넌 공부에 관심 밖이잖아."
라고 말하며 자신의 걱정만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시험불안은 성적의 순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뭐 아이들만 시험불안을 안고 살아가랴. 요즘은 인생이 시험의 연속이다. 어른인 나조차도 늘 시험때만 되면 안절부절 못하는 것을.
아무튼 이 책은 지나치게 높은 목표와 계획으로 늘 걱정이 많은 고은이와 목표를 세워 본 적이 없는 아이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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