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압구정동 아이들 |
| 요약 |
압구정동 아이들
시리즈 : 사과문고 시리즈7
저 : 조성자 ㅣ 출판사 : 파랑새어린이(물구나무) ㅣ 발행일 : 2002년 12월24일
압구정동 아이들 이 책을 읽는 내내 제목이 그리 이 책의 내용과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작가님에 대한 무례임을 알지만, 그냥 내 생각, 내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그렇다는 거다. 압구정동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이 책이 그리고 있는 상황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압구정동에 국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원색적이란 느낌의 제목보다는 좀 더 성장이야기답게 제목을 설정했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다. 이 작품은 성장이야기이다. 바로 우리가 주인공일수도 있고,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일 수도 있다. 주인공처럼 뚱뚱하다는 사실과 얼굴에 여드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위축되고, 자존심이 상하는 사춘기 성장통을 누구나 한가지씩을 가졌을 것이다. 단지, 그 시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넘겼는지에 따라 차이가 날 뿐이라 생각한다.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이른 나이에 온다고 한다. 빠른 경우 여학생은 초등 3학년부터, 남학생은 초등 5학년이면 대부분 사춘기를 겪는다고 한다. 이 때 여학생은 대부분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남학생들도 요즘은 비만으로 인해 일찌감치 왕따를 당한다고 한다.
이 작품은 그런 흔한 외모 컴플렉스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압박감도 그려내고 있다.
그 압박감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학생이 부쩍 는 현실을 감안해 이야기 속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아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그려 준 점은 이 작품이 가진 긍정적인 면이다. 그런 반면, 충동적 행동을 너무도 리얼하게 그려 놓아 자칫 아이들이 좌절을 경험할 때 혹시 나도 하며 자살을 생각해 볼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워낙 성숙하다 보니 내 걱정은 기우일 수도 있다. 또 한 측면으로 본다면 이 작품을 읽을 시골 학생들을 생각해 보았다. 도시를 많이 경험하지 않은 시골의 아이들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압구정동 아이들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