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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엄마의 마지막 선물 |
| 요약 |
엄마의 마지막 선물
[사과문고 시리즈 60]
문선이 저/임연희 그림 | 파랑새어린이(물구나무) | 2007.07.31
엄마의 마지막 선물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또 한 번 같이 울었다. 병마와 싸우는 날이 점점 더 길어지고 급기야 수술을 받게 되는 엄마! 그리고 그 동안 편지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소중함을 확인하고 더욱 하나로 뭉쳐지는 가족애!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지만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을 통해 사이버로 계속 엄마를 만나고 엄마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미진이와 민철이는 안도하고 감사한다. 이 장편소설로 인해 잊고 있던 삶의 소중한 것! 가족 간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고 감사해하는 마음의 오고감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무겁고 어려운 주제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아이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고 감정을 분출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지금'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많아 현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조금은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지 묻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엄마의 마지막 선물 >이라는 장편동화를 통해 끈끈하게 가장 소중한 무엇에 대한 음미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나 미진이는 귀여운 큰 딸, 동생 민철이는 개구쟁이, 그리고 아빠는 연극배우, 엄마는 분장사인 우리집은 가난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이다.
그 화목하고 정겨운 풍경이 글 속에 보석처럼 박혀 있어서 읽으면서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아이들의 느낌이나 감정도 잘 묘사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내용이라는데 동감한다. 이런 따뜻함이 넘치는 가정에 엄마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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